경봉 스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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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봉 스님의 글>
우리 인간을 비롯하여
날짐승 길짐승 등의 모든 중생은
자기가 지은 업대로 살게끔 되어 있다.
그런데 짐승들은 업을 받기만 하지만
사람은 업을 받는 것과 동시에
새롭게 개척해 가는 능력이 있다.
새는 더워도
깃털을 감싸고 살아야 하지만
사람은 더우면
옷을 벗어 버릴 수가 있다.
비록 모든 인간이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곤란을 당하고
걱정 근심 속에 살고 있지만,
한 생각 돌이킬 줄 아는 이 또한 인간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고통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한 생각 돌이켜 볼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한 생각을 돌이켜
지은 업을 기꺼이 받겠다고 할 때
모든 업은 저절로 녹아내린다.
사바세계를 무대삼아
연극 한바탕 멋있게 잘해야 한다.
올린이: 허찬희
우리 인간을 비롯하여
날짐승 길짐승 등의 모든 중생은
자기가 지은 업대로 살게끔 되어 있다.
그런데 짐승들은 업을 받기만 하지만
사람은 업을 받는 것과 동시에
새롭게 개척해 가는 능력이 있다.
새는 더워도
깃털을 감싸고 살아야 하지만
사람은 더우면
옷을 벗어 버릴 수가 있다.
비록 모든 인간이 자기의 잘못으로 인해 곤란을 당하고
걱정 근심 속에 살고 있지만,
한 생각 돌이킬 줄 아는 이 또한 인간이다.
그러므로
지금의 고통을 자세히 관찰하면서
한 생각 돌이켜 볼 줄 알아야 한다.
마음을 비우고
한 생각을 돌이켜
지은 업을 기꺼이 받겠다고 할 때
모든 업은 저절로 녹아내린다.
사바세계를 무대삼아
연극 한바탕 멋있게 잘해야 한다.
올린이: 허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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