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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을 이기는 약과 반감기가 짧은 수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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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54회 작성일 05-10-2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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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 수험생이 찾아와서 인데랄과 반감기가 짧은 수면제를 달라고 했다. 시험불안과 불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학원에서 정신과의사가 강의를 했다는 데 그걸 듣고 왔다고 한다. 약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가장 필요한 곳에 적절히 사용하려고 하는 의도를 보여 준 것이다. 놀라울 따름이다. 사실 인데랄과 최신의 반감기가 짧은 수면제들은 정신과의사들이 시험을 볼 때 자주 사용하는 약이다. 일반인의 정신과약에 대한 편견과 막연한 불안감은 꼭 필요한 경우에도 약을 거부하게 만드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역시 새로운 세대인 젊은이들은 편견과 선입견에서도 자유로와 보인다. 요즘 젊은이들이 자주 회의시간에 발표가 어렵다든가 얼굴이 자주 붉어진다는 등의 어떻게 보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도 쉽게 정신과의 문을 두드린다. 바람직하고도 기분이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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